오산시 보건소가 15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 무료 접종을 시작했다.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에 대한 백신의 효과성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짧은 면역지속 기간 등을 고려한 것이다.
접종대상은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또는 6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기접종자 중 접종 후 90일이 경과한 대상자로서 XBB.1.5 단가 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으로 오산시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 38개소에서 실시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추가접종 고위험군은 올해 하반기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 시행 전 면역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2024년 상반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산=공병일 기자 hyu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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