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인천시청 등 잇달아 견학
광명시는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우수 사례를 배우려는 외부 기관의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 건강증진과는 지난 12일 광명시가 운영하는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방문해 시의 등록관리사업 추진 성과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앞서 4일에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방문해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1차 의료기관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과 협업 여부를 논의했다.
안승필 보건소 건강생활과장은 “광명시의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이 시민의 합병증 입원 발생률 감소에 성과를 보여 타 기관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며 “타 기관과의 상생 협업을 통해 광명시 건강지표 향상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 2009년부터 고혈압 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개설해 만 65세 이상 등록 환자에게 외래 진료비 1500원, 약제비 2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고혈압 당뇨병 환자 건강 관리와 발병 예방을 위해 권역별 상설교육장, 동네 카페로 찾아가는 교육, 건강 리더가 이끄는 당뇨병 자조모임, 광명시 의사회와 함께하는 릴레이 건강강좌, 고당e공부방(온라인 교육사이트) 등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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