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 30주년 기념
야외광장서 '간헐적 단식콘서트'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매일
인천 뮤지션 대거 참여 눈길
야외광장서 '간헐적 단식콘서트'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매일
인천 뮤지션 대거 참여 눈길
때로는 밥대신 예술.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며 '간헐적 단식 콘서트'를 연다.
일상적으로 점심 먹을 정오부터 40분간 펼쳐지기 때문에 이런 제목이 붙었다.
리모델링이 한창인 인천예술문화회관의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 인천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
4월 22일부터 5월2일까지 매일 열리며 어쿠스틱 듀오 '경인고속도로', 싱어송라이터 '박상도', '요들 싱어 김현진', '이선경 밴드'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노래하는 베짱이', '보쏘(BOSS5)', 4인조 밴드 '루 집시카페', '덕호씨 밴드' 등 개성 넘치는 4개팀도 만날 기회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따스한 봄날 바쁜 오전 일정을 마친 주부, 잠깐의 점심시간 여유를 누리고 싶은 직장인 등 누구나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 콘서트는 연령 제한이나 예약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032-420-2735.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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