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세탁 서비스에 나섰다.
센터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받은 씽싱세탁차(씽씽 달리는 싱그러운 세탁차)를 이용해 복지사각지대 또는 취약계층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무료 세탁 서비스를 한다.
씽싱세탁차는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갖추고 있어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든지 찾아가 세탁할 수 있다.
센터는 지난 9일 달안동을 방문해 세탁하기 힘든 두꺼운 이불이나 담요 등을 세탁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동 세탁서비스가 취약계층 가구의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탁 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안양=이복한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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