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1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9분쯤 서구 오류동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업체 야적장에 쌓인 폐플라스틱이 탔다.
“오류동 공장지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99명과 장비 36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17분 만인 오후 2시56분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PVC 폐기물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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