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지난 5일 연수구 동춘1동 소외계층 반찬 나눔 사업에 써달라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 5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앞서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소외계층 반찬 나눔 사업은 인천기지본부가 주최한 사회공헌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홀몸노인과 몸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 등 소외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7차례에 걸쳐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앞장서왔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등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기업의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 건강을 지킨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지역 주민을 위해 큰 도움을 준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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