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가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올림픽 최종 예선 참가 엔트리 23명에 포함됐던 양현준의 소속팀 셀틱(스코틀랜드)이 팀 사정으로 선수 차출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와 홍시후를 대체 발택했다”고 밝혔다.
2020년 성남에서 K리그 무대에 데뷔한 홍시후는 2022년 인천으로 이적해 좌우 윙포워드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5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앞서 홍시후는 AFC U-23 아시안컵 모의고사로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 부상으로 낙마한 홍윤상(포항)과 조위제(부산)를 대신해 이영준(김천)과 함께 대체 발탁되기도 했다.
홍시후는 이날 올림픽 대표팀과 함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출국해 전지훈련에 참가한다.
한편,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15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막하는 2024 AFC U-23 아시안컵에 출전, 세계 최초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1~3위 팀은 2024 파리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 팀은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예선 4위 팀인 기니와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치러 파리행을 타진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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