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20세 이상 50세 이하 장애인과 가족
▲ 과천시장애인복지관 전경. /인천일보 DB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은 이달부터 장애 돌봄 서비스를 평일 주간 시간대에서 야간과 휴일까지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장애유형에 따른 구분 없이 20세 이상 50세 이하 성인 장애인과 가족이며, 생활체육과 공예, 요리 등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돌봄 서비스 신청은 방문(과천시 장애인복지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앞서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은 경기도가 공모한 ‘360°어디나 돌봄-장애 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360°어디나 돌봄’은 경기도가 장애인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학준 과천시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돌봄을 제공하겠다”면서 “장애인들의 다양한 돌봄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과천=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