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복지협과 현안사항 논의
인건비 등 각종 수당 필요성 제기
▲ 김재훈∙박재용 도의원이 도사회복지협의회와 현안 사항을 논의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는 김재훈(국민의힘·안양4)·박재용(더불어민주당·비례) 도의원이 도사회복지협의회와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시·군 사회복지협의회 당연 설치 ▲사회복지협의회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시·군 사회복지협의회 보조금 항목 변경 등이 논의 주제였다.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2025년 1월 3일부터 시·군·구 사회복지협의회를 당연히 설치해야 하는데 시·군의 조례 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사회복지협의회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도 처우개선 대상이지만 인건비 등 각종 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다. 사회복지협의회 종사자의 전문화 및 장기근속을 위한 단계적 처우개선 필요성도 제기됐다.

박재용 의원은 "시·군 사회복지협의회가 겪는 어려움을 개선해야 한다"며 "실천과 실행을 통해서 현장의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훈 의원은 "사회복지협의회 종사자 등의 처우개선은 사회복지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이는 곧 도민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게 된다"고 했다. 이어 "사회복지협의회 회장들과의 지속적인 만나 건의 사항을 듣겠다"며 "사회복지사협의회와 소통하는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