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연 후보 “‘찐안산 사람’ 김명연, 고향 안산 위한 마지막 열정 바치겠다”

안산 살리는 심폐소생술 ‘안산 재도약 프로젝트 V4’ 맞춤공약 발표 ‘눈길’
▲ 28일 열린 국민의힘 김명연 안산시(병)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 /사진제공=김명연 후보 선거사무소

국민의힘 안산시병 김명연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안산시 단원구 선부광장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로, 김 후보와 선대위 주요 인사들, 지역 정치인, 그리고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출정식에는 김종석 외 8인의 선대위 주요 인사들과 이진분 안산시의회 부의장, 김재국 시의원 등이 참석해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국민의힘 안산시(을) 후보인 서정현 후보도 참석해 김 후보와 함께 필승 의지를 다졌다.

김명연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의 승리를 위해 꾸준한 주민과의 소통, 지역민의 마음을 사로잡는 공약, 그리고 경험과 실력을 강조하는 선거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안산 재도약 프로젝트 V4’를 통해 현대·기아 친환경 차 안산공장 유치, 안산거주자 우선 청년·신혼 주택 2만 호 건설, 복합문화쇼핑몰 '안산 스타필드' 유치, 반도체 특성화고교 및 경기 안산국제학교 유치 등의 핵심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안산시민의 기가 죽는 것을 보며, 빠르게 주거환경을 바꿔줘야 한다"며 “시장님과 함께 민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돌파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 시절 기업 환경에 대한 비판을 통해 산업단지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출정식을 시작으로, 김명연 후보는 선거운동이 끝나는 9일까지 13일간 안산시 단원구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3선 의원이 되며, 시에 더 큰 예산과 변화를 가져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 국민의힘 김명연 안산시(병)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 개최. /사진제공=국민의힘 김명연 안산시(병)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