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열린 이천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1차 정기회의 모습. /사진제공=이천시
▲ 지난 27일 열린 이천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1차 정기회의 모습.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가 지난 27일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지난 2월 엄진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아동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14개 부서장으로 구성됐으며 아동의견 반영을 위한 환류, 아동친화도시 이행 촉진, 아동관련 현안 사항을 논의해 조정과 평가하는 내부정책조정기구이다.

이날 회의는 실무추진단의 구성 및 역할, 이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경과보고, 2023년 아동참여위원회 정책 제안 채택 검토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권리교육은 간부공무원의 아동권리 인식 확산과 정책 입안에 있에 아동의 권익을 고려하고 아동권리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아동참여위원 아동들이 직접 의견을 제안한 정책 대해 부서별 경과 및 검토 보고를 통해, 부서간의 발전된 방안을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엄진섭 이천시 부시장은 “아동들이 목소리를 낸 의견이 이천시 아동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부서간 소통과 협업을 바라며, 적극적으로 정책 검토 및 조정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이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