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수원갑 김승원 후보는 25일 수원시 동인선 공사현장을 찾아 반드시 장안구의 교통혁명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제공=김승원 후보 캠프

"공사 진행과정까지 챙기는 세심한 노력으로, 동인선을 적기 개통하고 교통혁명을 이뤄내겠다."

22대 국회의원 수원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후보가 25일 수원시 창훈사거리 동인선 공사 현장을 찾아 한 일성이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 6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는 총연장 3163m로, 2028년 11월 24일까지 정거장 등 관련 시설을 만드는 공사다. 총사업비가 2025 억 원에 달할 만큼 대규모 공사다 .

동인선은 김 후보가 지난 4년간 4906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정도로 조기 개통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지난 1, 2월에도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직접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공사에 착수하게 됐다 .

현장은 찾은 김 후보는 “장안 주민 여러분께서 기다리던 사업이지만 , 공사예정 기간이 길고 규모가 큰 공사라 공사 결과뿐 아니라 과정도 중요하다”며 “동인선이 적기 개통이 될 수 있도록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해도 최소화돼야 한다”고 했다 .

김 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내세운 수원 트램이 최근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반영된 데다가 동인선 공사가 장안구에서 본격 시작되면서 장안의 교통혁명은 이미 시작됐다”며 “장안주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한 도시철도 사업들이 적기에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김기원 기자 1kkw51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