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천 방송국 설립은 인천시민 방송 주권 찾기의 시작입니다.”

김정헌 중구청장이 지난 15일 ‘KBS 인천 방송국 설립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 방송 주권 찾기 범시민운동본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KBS 인천 방송국 설립 필요성 등을 알리기 위해 인천지역 주요 기관을 중심으로 릴레이 형태로 진행 중이다.

김 구청장은 문경복 옹진군수 지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김상기 인천시 이·통장연합회 중구지부장을 지명했다.

김 구청장은 “인천은 대한민국 초일류 도시로 부상했음에도 전국 광역시 중 유일하게 KBS 지역방송국이 없다”며 “이제는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지역의 중요 정보를 알릴 수 있는 KBS 인천 방송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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