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찬진 동구청장이 지난 13일 오후 2시 구청에서 열린 ‘2024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에서 우수 신규사업 제안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구
▲ 김찬진 동구청장이 지난 13일 오후 2시 구청에서 열린 ‘2024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에서 우수 신규사업 제안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구

인천 동구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활력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신규 사업 발굴에 나섰다.

구는 지난 13일 청사에서 '2024년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전 부서로부터 중·단기 사업 아이디어를 제출받은 뒤 소관 부서 검토와 서면 심사를 거쳐 총 16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최우수 신규 사업으로는 '화도진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우수 사업에는 '만석화수 해안 산책로 그린커튼 조성 사업'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프라 조성 프로젝트 스마트 에어돔 설치' 등이 뽑혔다.

이번에 발굴된 사업들은 사업성과 효과성 등을 검토해 추진할 예정이며, 신규 사업 제안자에겐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수상자 전원에게 포상휴가 2일이 지급되며, 최우수 제안자는 상금 100만원, 우수 제안자는 70만원, 장려 제안자는 30만원을 받게 된다.

김찬진 구청장은 “경기 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역 발전을 이끌 신규 사업 발굴과 추진이 중요하다”며 “살고 싶은 행복 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성원 기자 bsw90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