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문화재단이 공모하는 ‘구리아트시드’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구리문화재단

구리문화재단은 다음달 10일까지 2024년 예술인지원 사업인 ‘구리아트시드’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리아트시드(모든예술31) 공모사업은 역사 문화 공간 등 지역특화콘텐츠를 활용한 전문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기초예술 분야(문학·시각·공연·전통예술) 전문예술인(단체) 또는 구리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예술인(단체)이다. 지원금은 개인 최대 500만 원, 단체 최대 1100만 원이다.

신청 방법은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있는 지원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4월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는 외부 전문가의 서류 및 면접 심의를 통해 오는 4월 30일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구리문화재단은 22일 예술인지원 사업 사전 간담회를 개최해 올해 변경된 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관내 예술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진화자 대표이사는 “올해 구리아트시드는 구리시의 콘텐츠를 활용한 구리시만의 전문예술브랜드로 육성하고자 한다”며 “관심이 있는 전문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