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가 12일 향남읍 일대에서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을 했다.
이날 행사는 불이 자주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주택지 생활환경 정리 및 폐농작물 소각을 예방 홍보하기 위해 향남면과 양감면 남·여 의용소방대원 등 2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건물과 건물 사이 틈새에 방치된 가연성 쓰레기 제거 ▲인도, 골목길 등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더미 제거 등이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무분별한 농작물, 논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이 화재로 번져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강한 바람과 건조한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100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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