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성장동력 첨단국방 드론 방위산업 국내외 적극 홍보
▲ 포천시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2024 드론쇼 코리아’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해 첨단국방 드론 방위산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가 첨단국방 드론 방위산업 홍보를 위해 아시아 최대 규모인 ‘2024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했다.

6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드론쇼 코리아는 국내외 드론 관련 229곳의 기업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현재 883개의 부스에는 드론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볼 기회의 장이다. 포천시도 부스를 마련해 드론산업육성전략을 홍보하고 있다.

기회발전 특구와 연계한 첨단국방 드론 방위산업의 육성 전략과 드론 산업계가 주목할 만한 드론산업 인프라 시설, 지원사업 추진 등을 선보인다.

민관군 드론 종합훈련센터, 국방 드론(UAM)시험평가지원센터, 국방 드론 MRO 센터, 관군 산학연 드론 공동연구개발지원센터 등의 인프라 시설의 추진 방안과 UAM 군사용 기체 실증사업, 드론봇 전용 테스트 베드(Test-bed)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외 드론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전략이다.

행사 기간에는 서정원 드론산업지원센터장이 ‘포천시 드론 전력화 허브 기지 건설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앞서 시는 올해 국토부가 주관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오는 6월부터 산정호수, 아트밸리 등 주요 관광지에 지역특산품 드론 배송사업을 추진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드론쇼 코리아 참가는 포천시의 미래성장동력인 드론산업육성전략을 많은 분께 소개하는 기회의 장이다. 더 나아가 기회발전 특구 지정을 위한 의지를 공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며 “포천시가 드론 선진항공교통(AAM)산업이 성장할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