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진사와 지역 복지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5일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수진사(주지 전남정)와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민·관이 촘촘하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수진사는 협약과 함께 장애가 있는 독거 어르신에게 매달 1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수진사 지오스님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유중 센터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협력해 주신 수진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진사는 1984년 8월 남양주 천마산에 창건한 사찰로 호평동 저소득 학생을 위한 장학금 및 취약계층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