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1억1317만원, 포천시 9349만원…세수확보에 큰 도움
양주·포천시의 시금고를 운영 중인 NH농협이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지자체에 각각 전달했다.
제휴카드 포인트는 매년 법인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보조금 카드 등 사용액의 0.1∼1%를 적립한 금액이다.
농협은 지난해 1월∼12월 사이 NH농협카드를 사용한 금액의 일정 기금을 모았다. 양주는 1억1317만원, 포천은 9349만원이다.
앞서 농협은 포천과 지난 2006년, 양주는 지난 2011년 각각 제휴를 맺었다. 현재 시금고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양주와 포천은 농협에서 전달한 제휴카드 포인트를 세입예산으로 편성해 복지 분야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제휴카드 포인트를 전달한 NH농협 양주시지부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제휴카드 이용을 통해 세수 확보는 물론 예산집행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NH농협카드를 사용한 금액의 일정 기금으로 지역의 인재와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주·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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