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대원2동이 제5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 대원 2동이 올해 개청 이후 새롭게 구성된 제5기 대원 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촉식과 2024년 제1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최근 개최했다.

지난달 8일부터 19일까지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위원 12명이 첫 정기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이 쌓여 행복 나눔을 하는 공간! 마음 곳간 대원 2동’이라는 복지 슬로건을 외치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새롭게 구성된 제5기 대원 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식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에 대한 동영상 교육 후 이어진 정기회의에서는 ▲임원진 선출(위원장, 부위원장, 총무) ▲운영세칙 제정 ▲2024년 대원 2동 민·관 협력 특화사업 연간계획 등이 심의 의결됐다.

특히 ▲마음 곳간 문화 누리 go(고) ▲마음 곳간 한끼든든 반찬 지원 사업 ▲꿈 모아 끌어올려 초·중학생 학습 지원사업 ▲생일의 가치, 우리같이 어르신 생신축하사업 ▲마음곳간 특별히 행복해유 나눔지원사업 등 총 8개 특화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대원 2동은 동 협의체와 오는 3월부터 민관협력 특화사업 신규 추진하기로 하고 복지 안전망을 더욱 확대해 나가 ‘마음곳간의 행복이 널리 퍼져 누구나 행복한 복지마을 대원 2동’을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제5기 대원 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규완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인 위원님들과 대원 2동에 필요한 자원 연계, 사각지대 발굴 등 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천우 대원 2동장은 “대원 2동은 올해 1월 분 동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동인 만큼 촘촘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위기징후를 조기에 포착해 모두가 행복한 대원 2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대원 2동의 마음곳간이 나눔과 행복으로 가득 찰 수 있도록 민관협력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오산=공병일 기자 hyu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