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안전한 교육도시 안산 만들기'를 위해 교육안전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 1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구성된 교육안전 TF가 안산 시민안전모델 중 하나인 교육 안전 분야에 대한 예방과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실무회의에는 시 관계부서와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교육지원청, 단원·상록경찰서 등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각 분야에서 직접 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들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학교폭력과 청소년 마약 중독 등에 대한 예방 대책과 체계를 논의했다.
TF는 다음 달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과 안전한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한 대 시민 홍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민간기관과의 협업체계를 유지하며 안전한 교육도시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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