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비 CI
▲ 동아사이언스 CI

㈜클라비(대표 안인구)와 ㈜동아사이언스(대표 장경애)가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동아사이언스 '과학동아'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구축하는 공동사업을 전개한다.

4일 클라비에 따르면 양측은 최근 이런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유일 과학 전문 미디어인 동아사이언스는 누적 290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국내 유일 과학교양지 '과학동아'와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 과학언론상을 두 차례 수상한 '어린이과학동아', 국내 최초 수학 교양잡지 '수학동아', '어린이수학동아'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과학 콘텐츠와 과학문화 활동을 제공해 오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최고 등급 프리미엄 MSP와 네이버 AI 얼라이언스 파트너인 클라비는 하이퍼클로바X의 언어 처리기술과 자체 개발한 프레임워크인 클라리오(CLARIO)를 활용해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경상북도교육청의 학교지원종합자료실에 생성형 AI 서비스를 적용해 지난 해 11월 서비스를 오픈했다.

클라비는 자체 기술력을 토대로 동아사이언스 모든 매체의 콘텐츠를 결합한 '과학동아 AI 서비스' 구축을 진행하기로 했다.

하이퍼클로바X 기술과 검증된 동아사이언스의 콘텐츠를 결합해 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질문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맞춤형 과학동아 AI서비스를 개발한다.

/이민주 기자 coco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