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방방곡곡 감성 노래로
▲ '렛츠고 인천' 앨범 표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가 인천을 주제로 한 노래 앨범을 발표했다.

앨범 이름은 '렛츠고 인천(Let's go Incheon)'이며 '인천 가자', '인천의 파도여', '해안동' 등 세 곡이 담겼다.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최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2023 인천인 송년의 밤' 때 앨범을 최초공개하며 음원 사이트와 온라인채널을 공유했다.

세 노래는 인천을 강조한 제목과 가사들로 구성됐다. 특히 앨범 타이틀곡인 '인천 가자'는 '인천에 가자'라는 의미와 함께 '인천이 힘을 모아 미래로 나아가자'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협의회는 인천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프로야구팀과 축구구단을 포함해 자유공원의 벚꽃길, 중구의 개항장 길, 월미도 앞바다, 소래포구 등 도시를 거닐며 도시의 정취를 느끼고 기억할 만한 공간들을 노래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황규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은 “인천 방방곡곡의 감성을 담은 노래를 통해 인천시민과 인천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이 인천에 대한 즐거운 기억을 떠올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세 곡은 유튜브와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