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마을어울림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지난 5일(화) ‘2023년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남동구 평생학습관 채움강당에서 서창2동 자생단체, 사회복지 유관기관장 등 1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성과고유회에서는 ‘지역사회발전 유공자 표창’,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 성과보고’, ‘주민소감 발표’, ‘작품전시’ 지난 3년간의 사업을 공유하고 앞으로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주민은 “센터가 생겨 매일매일 즐겁다”며 “많은 이웃을 알게 돼 삶의 질이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만수종합사회복지관(이하 만수복지관) 전길환 관장은 “많은 주민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센터가 앞으로도 주민에게 더 유익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했다.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은 “성과공유회를 서창동 주민과 열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사랑이 더욱 더 넘치는 서창동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복지의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지역주민에게 최선을 다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 종사자들의 노고와 함께 각 단체를 비롯한 지역주민의 협조에도 감사드린다”며 “남동구도 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은 복지기반이 부족한 소규모 생활권에 재정을 투입해 지역사회 연결망 강화와 통합돌봄을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수행기관인 만수복지관은 남동구와 2020년부터 서창2동에 거점형 사회복지기관인 센터를 설치 후 운영하면서 지역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센터 : 032-465-8161).

 

/ 박종형 시민기자 myplaz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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