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진행한 ‘제24기 경기FTA종합아카데미’ 수료식. /사진제공=경기도
▲ 지난 14일 진행한 ‘제24기 경기FTA종합아카데미’ 수료식.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는 지난 14일 신규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및 수출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FTA종합아카데미’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FTA종합아카데미’는 중소·중견 수출입기업과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 임직원의 수출입 업무와 자유무역협정 활용을 돕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주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야간 실무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39개사가 교육에 참여했고, 2012년부터 총 24회에 걸쳐 645개사를 지원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4주간 ▲수출입 이슈 분석 ▲수출입 리스크 관리 ▲수출마케팅 전략 ▲비관세장벽 대응 해외인증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인증수출자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기업은 자격 취득에 필수적인 원산지관리전담자 교육과 연계해 지원했다.

제24기 경기FTA종합아카데미를 수료한 A업체 대표는 “종합과정을 통해 무역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업무에 대한 전문성도 향상됐다”며 “실습과정 중 업무에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평가했다.

경기FTA센터에서는 자유무역협정 컨설팅과 중소기업을 위한 무역, 해외 마케팅, 탄소국경세, 비관세장벽(해외인증), 글로벌공급망(GVC), 온라인해외플랫폼 등 다양한 교육과정 개설과 관련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정해림 기자 s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