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의회 청사.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가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284회 임시회를 연다.

시의회는 22일 ‘제283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임시회는 8월2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월15일까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총 60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임시회 제2차 본회의는 9월14일, 제3차 본회의는 9월15일 개최하며, 상임위원회는 8월29일부터 9월5일까지 진행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경우는 9월7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60건에 이르는 안건 중 의원발의 안건은 ‘안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총 13건이다.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뿐만 아니라 다수의 안건에 대한 심사가 예정돼 있다”며 “지역 경제를 둘러싼 여건의 변화로 면밀하고 깊이 있는 안건 심의가 요구되는 만큼 동료 의원들과 협력해 회기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