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행정복지센터는 다음 달 8일까지 봉사 정신과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통장 2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오는 9월 30일 임기가 만료되는 23개 통 통장으로,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당해 통 관할구역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상시 거주하는 주민으로 금고 이상의 형 선고 등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통장은 2년의 임기로, 각종 행정시책의 홍보와 지역 주변 환경정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 가구 현장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조례에 따라 월정수당, 명절 상여금 및 회의참석수당을 받는다.

지원 희망 주민은 지원신청서 등 제출 서식을 작성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 시간 내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관련 서식은 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장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포동 행정복지센터(031-481-5509)로 확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성희 성포동장은 “통장은 살기 좋은 마을 성포동을 위한 최일선의 봉사자로서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서고 동에서 추진하는 여러 행사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실 주민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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