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과 축구 중심 스포츠채널 스카이스포츠가 K리그 4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K리그 역사 토크 프로그램 'K!STORY'가 16일과 23일 2회에 걸쳐 방송된다.

올 시즌 K리그1 현장을 누비며 중계방송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는 박문성 해설위원, 배성재 캐스터, 소준일 캐스터가 3명의 비전문가 패널들에게 K리그의 역사와 스토리를 설명하는 방식이다.

비전문가 패널로는 SBS 축구예능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며 축구팬들에게 친숙한 김가영 기상캐스터와 프랑스 출신 방송인 엘로디, JTBC 축구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찬다'에서 멋진 기술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전북현대 U15 김예건 선수가 출연한다.

16일 오후 9시에 방영되는 1편에서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K리그의 역사와 중요한 변곡점들을 시대별로 설명한다.

23일 오후 9시에 방영되는 2편에서는 동해안더비, 현대가더비, 슈퍼매치 등 K리그의 유명 더비매치와 라이벌전을 소개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