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교육지원청은 고등학교 책임교육을 위한 최소성취수준 미도달 학생 지원 문제은행 시스템을 구축해 배포하는 등 고교학점제 안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1학기 고교학점제 최소성취수준 미도달 학생 지원을 위한 ‘공통과목 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일선 학교에 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

하반기에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고교학점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워크북’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올해 2월부터 관내 교사로 구성된 5개 교과 수업혁신연구회와 함께 과목별 최소성취수준 미도달 학생 지도를 위한 성취수준별 문항을 제작해왔다.

또한 총신대학교와 용역 계약을 통해 고등학교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의정부 고교학점제 RE 드림 평가시스템’을 구축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우리 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에 앞서 고등학교 및 중학교 지원 방안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 중∙고 교육과정 연계 학교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답을 현장에서 찾고자, 지역 네트워크 전문가와 실행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의정부=김기준 기자 gjkim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