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전국 최초 ‘어린이 안전 인형극단’을 창단해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체험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공연 중인 ‘횡단보다는 초록불’은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을 친숙한 인형극으로 표현해 어린이 관객의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공연 준비를 위해 체험관 교수요원들은 지난 한 달간 무대 및 인형 제작, 인형극 전문가 초빙 교육, 시나리오 작성 등 인형극단 창단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이번 인형극은 체험관 교수요원들이 직접 연출과 연기를 맡고 동물농장으로 널리 알려진 안지환 성우가 더빙 재능기부를 더했다.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누리집에서 어린이동화마을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인형극을 관람할 수 있다.

황은식 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인형극단 창단을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진 기자 tru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