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이 7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조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7월에 열린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달렸다.

인천은 20라운드 강원전에서 1대 0으로 승리하며 7월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시작을 했다.

이어 21라운드 수원FC전에서 2대2 무승부를 거뒀지만, 22라운드에서 선두 울산을 2대1로 꺾으며 다시 기세를 끌어 올렸다.

이후 인천은 23라운드 대전전 2대 0, 24라운드 서울전 1대 0 승리 등 3연승을 거두며 7월을 마무리했다.

인천은 같은 기간 K리그1, 2 구단을 통틀어 가장 많은 승점(13)을 쓸어 담았고, 그 결과 90%의 승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인천의 7월을 성공적으로 이끈 조성환 감독은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flex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조성환 감독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을 받는다.

이달의 감독상을 후원하는 flex는 올해부터 연맹과 K리그 공식 HR 파트너십을 체결한 국내 유일의 HR 플랫폼 기업으로, K리그 경기장 내 통합 광고와 ‘flex 이달의 감독상’, ‘K리그 아카데미 - HR 교육 과정’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flex는 훌륭한 리더십으로 선수들이 목표에 집중하는 하나의 팀을 만들고, 모든 조직장에게 귀감이 되는 K리그의 명장을 선정해, 매월 이달의 감독상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