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경비·주권 수호 전문가
중부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제9대 단장에 박생덕(사진) 총경이 지난 7일 취임했다.
박 신임 단장은 2006년 간부후보 54기로 임용되며 공직사회에 첫발을 디뎠다.
이후 서귀포해경서 수사정보과장, 제주해경청 경비계장, 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 상황기획팀장, 남해해경청 경비과장 등을 직위를 거치며 해양 경비와 주권 수호에 대한 전문성을 다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최근 해양 안보 위협이 증대되는 환경에서 외국 어선의 불법 조업은 더욱 대담해졌다”며 “서해5도특별경비단 업무의 중요도가 더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안지섭 기자 aj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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