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인천공단소방서장에 임명된 김종기(사진) 서장이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 업무에 들어갔다.

김 신임 서장은 1991년 소방에 입문해 ▲남동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소방본부 119재난대책과 대응총괄팀장 ▲소방본부 현장대응단장 ▲부평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그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다양한 행정 실무를 바탕으로 기획력과 현장 대응 능력을 두루 갖춘 지휘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서장은 “남동국가산업단지와 주거지역 일부를 관할하고 있는 만큼 재난에 대해 복합적 예방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나라 기자 nar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