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석 군포경찰서장.

“주민의 안전과 사회질서 유지에 진력하겠습니다.”

제30대 군포경찰서장에 취임한 이용석(58) 총경의 취임일성.

신임 이 서장은 “경찰은 지금 국민의 신뢰 회복이라는 가장 큰 숙제를 떠안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녹록지 않은 치안여건을 마주하고 있지만 ‘주민 안전과 사회질서 유지’라는 경찰의 기본업무 수행을 위해 하나된 마음으로 뜻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서장은 광주 동신고와 가천대를 나와 지난 1995년 경찰 간부 후보생(43기)으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경찰청 감찰담당관실, 대통령 경호실, 서울 경찰 특공대장, 경기남부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합리적이고 업무추진력이 뛰어난데다 직원간 소통과 친화력이 강하다는 평가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