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 안양∙과천지역 교육 관련 이슈를 정리해본다.

 

▲경기교육 비전 공유…학교장 협의회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 교(원)장 99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경기교육의 비전 공유’를 위한 학교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소개하고 경기교육의 방향성을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새로운 경기교육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한 경인교대 박주형 교수의 특강도 열렸다.

김경관 교육장은 “자율, 균형, 미래를 지향하는 경기교육을 이해하고 학교의 역할을 고민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했다.

 

▲과천지역, 꿈의학교 발표회

‘2022 경기 꿈의학교 과천 성장나눔발표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꿈의학교 체험장’을 주제로 과천축제와 연계해 지역 안에서의 꿈의학교 10개교 상호간 교류 및 나눔활동을 위해 열렸다.

각 꿈의학교는 과천축제 내 체험존에서 학교별 특성을 살린 직조, 목공, 그림책 캐릭터 그리기, 양말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을 운영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연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안양 민백초…흡연예방 체험

안양 민백초는 지난 15일 본교 5층 강당에서 1∙3∙5학년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체험부스 ‘미션임파서블’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흡연의 유해성에 대해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지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서바이벌 형식의 체험 보건교육이다.

폐질환 환자의 통증 체험, 금연 골든벨 등을 통해 금연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의숙 교장은 “이번 체험으로 아이들이 담배의 유해성을 깨닫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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