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작가들> 2022년 여름호가 나왔다. 인천작가회의 소속 작가들과 다른 지역 작가가 함께 만든 이번 책은 시·소설·동시·동화 분야 창작란과 평론, 르포와 민중구술 등으로 구성됐다.
특집으로 최정호, 류신, 오성숙 작가가 참여한 여성의 전쟁 기록과 희생자의 당부, 태평양전쟁기 일본의 미망인 담론 등을 실었다.
서영채 작가의 <인문학 개념정원> 14회가 기획연재 된다.
송수연 작가의 르포 '무엇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와 연정 작가의 '돌아가지 못한 일터, 끝나지 않은 투쟁'도 담았다.
'시선'에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방정환 관련 사진을 모았다.
창작란을 통해 임선기, 정민나, 김종옥, 김네잎, 백인경, 고명재, 김선오, 차도하의 시, 홍인기 이재은의 소설을 발표한다. 조정인, 김춘남의 동시와 김우주의 동화도 볼 수 있다.
서평란에 이병국 시집 <내일은 어디쯤인가요>, 마영신 만화 <남동공단>, 한순미의 <다초점 렌즈로서의 재난인문학>을 다뤘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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