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는 11일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왕시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 ‘의왕시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 ‘의왕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1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1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박형구 의원, 간사에 송광의 의원을 선임하고 시에서 제출한 본예산 대비 421억원(8.3%)이 증가한 5501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윤미경 의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사태로 장기간 침체한 민생경제를 살리고 시민 생활과 맞닿아 있는 예산인 만큼 면밀하게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21일 GTX-C노선 추가 정차역 설치를 위한 민자사업 신청자의 제안서 제출 마감을 앞두고 의원들은 끝까지 의회가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의왕=김영복기자 yb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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