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취약계층에게 이사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어 월 1회, 2.5t 이내 이사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김상돈 시장, ㈜월드브릿지 익스프레스 변철 대표, 김종호 상무이사, 정해익 부장, 변상진 과장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금천구에 있는 ㈜월드브릿지 익스프레스(대표이사 변철)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취약계층의 이사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에 협약한 월드브릿지는 1993년에 설립해 2020년에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업체로 기업 및 관공서 이사, 폐기물처리, 문서파쇄, 물류보관 등의 사업영역을 확보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 및 소외계층 지원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이사서비스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의왕=김영복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