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유림동 김수경 고림12통 통장은 11일 동행정복지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3분에 이·미용 봉사활동을 벌여 훈훈하게 했다.

이번 봉사는 전문미용사인 김 통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재능을 기부하고 싶다고 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요청해 시작하게 됐다.

이날 통장회의를 마친 김수경 통장은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남사면 소재 수미용실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르신 3분을 정성스레 다듬어 드렸다.

김수경 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