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경기남부경찰청 등이 오산톨게이트에서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는 지난 6, 7일 이틀 동안 경부고속도로 오산톨게이트 등에서 경기남부경찰청,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등 5개 기관이 협업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체납액 7000만원과 과태료 1000만원을 체납한 승용차 2대를 적발, 인도명령 후 견인조치하고 모두 41대를 단속해 2800만원을 징수했다.

시의 협업단속은 12일 오전 7시 KBS2TV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성복 징수과장은 “고질 체납자에게는 자동차 인도명령과 공매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여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진 납부의식을 고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송경식 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