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화 MTV 거북섬에 조성, 운영 중인 인공서핑장 웨이브 파크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손자이자 세계적 서퍼인 필립 안 커디씨(66•Philip Ahn Cuddy)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서핑 문화와 노하우 전수를 위해 시흥에 있는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 웨이브 파크에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커디씨는 방문 기간 동안 경기도 서핑협회와의 간담회, 국가대표와 프로 선수, 서핑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글로벌 서핑 추세’를 주제로 한 파도 인사이드 세미나 등에 참여했다.
커디씨는 암 환자 어린이를 위한 대회 등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안하며 “앞으로 서핑도 스키장처럼 파도(서핑)도 돈을 지불하고 이용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웨이브 파크는 필립 안 커디씨를 명예 자문위원으로 위촉, 앞으로 웨이브 파크 및 한국 서핑의 홍보와 서핑 대회 유치 등 서핑 문화의 대중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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