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11일 ‘제41회 장애인의 날’ 유공 및 2020년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평가 우수기관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유공자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이영식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안산시지부 회장과 2020년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상록수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권달주 소장이 참석했다.

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이영식 회장은 장애인 권익향상을 위한 노력과 지역 장애인의 자활∙자립 및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했으며, 상록수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개별 장애인들의 인권신장과 정책개선 등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 목표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좋은 소식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시 장애인복지 발전과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 보편적 인간의 권리 증진을 위해 늘 함께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