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장애인체육회는 11일 서민석 장애인볼링협회장(가온 건설산업 대표·오른쪽)과 유영숙 장애인골프협회장(유아이유통 대표·왼쪽)을 각각 인준했다.

아울러 정유은 어장관리 대표, 박명근 세화 병원 장례식장 대표, 박상길 Tea Sharp 대표, 이승규 주식회사 단원토지개발 대표, 박영수 에스엠모터스 대표, 임충섭 ㈜거성이엔씨 대표, 박연구 (사)안산시민회 부회장 등 7명을 신임 이사로 위촉했다.

서민석 협회장과 유영숙 협회장은 “장애인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해 종목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산장애인체육회는 이사진들의 후원금으로 매달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코로나19 방역 봉사활동, 화정천 보행안전 캠페인 봉사활동을 매주 진행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렵지만, 이웃을 잊지 않고 두루 살피는 따뜻한 마음,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주말에도 기꺼이 시간과 정성을 내 수고로움을 마다치 않는 시 장애인체육회 임원진들께 늘 감사하다”며 “시도 장애인체육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지원해 혁신적인 장애인 체육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