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회 개최∙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기념
세계적인 비보이 도시로 발돋움한 부천에 비보이(B-boy) 조형물이 세워졌다.
부천시는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개최와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 ‘브레이크댄스’ 정식 종목 채택을 기념하기 위해 상동 호수공원에 ‘비보이 조형물’을 세웠다고 11일 밝혔다.
4억1500만원이 투입된 이 조형물은 폭 4.6m, 높이 4.8m 크기로 원기둥꼴 무대에 2명의 무용수가 브레이크댄스 동작을 하는 형상으로 제작됐다.
시 관계자는 “비보이 조형물로 시민들이 비보이 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비보이 메카의 시민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부천에서는 세계 5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진조 크루 등이 주최하는 비보이들의 춤의 향연인 ‘부천세계비보이대회’가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9월10일과 11일 이틀간 개최된다.
/부천=김주용 기자 mir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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