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주최하고 ㈔인천연수원로모임이 주관하는 제49회 어버이날 기념식이 10일 연수구청 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효자·효부·선행상 등이 수여됐다. 효자상에는 허용준·심현숙씨, 효부상에는 이정숙·이미란씨, 선행상에는 양혜자·최영신·오숙희·전종민씨 등이다.

연수원로모임은 지난 10년간 이 행사를 주관해오면서 69명의 수상자를 선발, 2070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한 바 있다. 또 연예인 초청 공연, 카네이션 달아주기, 기념품과 식사제공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