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연세뉴피부과 원장, 소방관 시술
서부소방서 “선한 영향력 전해 감사하다”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재능기부를 통해 소방활동 중 발생한 상처와 흉터를 무료로 치료해준 김희수 연세뉴피부과의원 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서부소방서와 연세뉴피부과의원은 소방활동 중 발생한 상처와 흉터에 대해 무료로 치료와 관리를 하는 '힘내라 우리 소방영웅'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 대상자는 지난해 7월 구급활동 중 폭행사고로 흉터가 생긴 최연진 소방교 등 2명이다.

김 원장은 대상자에게 자체 흉터 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시술 등을 진행했다.

김희수 원장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현장활동 중 상처를 입은 소방관들에 대해 치료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추현만 서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김희수 원장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