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십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손만두·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십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돼 해울봉사단과 통장자율회의 협조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직접 준비한 손만두와 떡국떡과 김, 마스크 등을 지역 취약계층 150가정에 방문 전달했다.

이원용 십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모임이나 외부활동이 힘들어졌는데 이렇게라도 찾아뵐 수 있어 행복하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으며 즐기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희근 기자 allway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