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초당중학교는 10일 오전 등교 시간에 교문 앞에서 ‘미덕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학년 등교 주간에 맞춰 또래상담 학생과 학교생활도우미 학생들이 등교하는 동급생들을 맞이하며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달했다. 미덕 나눔 캠페인은 지난 5년여간 매달 실시해 온 초당중학교의 대표 교육활동으로, 바른 인성과 긍정적 정서를 갖춘 학생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아침맞이 캠페인이다.

이경희 교장은 “초당중학교 교육공동체는 존중과 배려의 분위기 속에 학생이 중심이 되는 민주적이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생활 속의 작은 노력을 계속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