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경기 안산단원갑)은 지난 7~8일 양일간 선부동과 원곡동 일대에서 민심청취 파라솔 당사를파라솔 당사를 열어 안산 지역 시민들의 목소리를 바로 곁에서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영인 의원은 대표(운영위원장)를 맡은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 ‘더민초’에서 민주당의 반성과 앞으로의 변화를 위한 다각도의 ‘쓴소리 경청’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 의원은 지난 6일 지난 4∙7 재보궐서거에서 민주당 20대 지지율이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20대 청년 민심이 이반됐다는 평가에 대한 근원을 파악하는 자리로 ‘쓴소리 경청 3탄 : 20대에 듣는다’ 민심청치 파라솔 당사를 열어 현장에서 20대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 자리에는 강태형∙성준모 경기도 의원, 송바우나∙이기환∙추연호 안산시 의원 등 단원갑 시‧도의원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 시민들의 격의 없는 민원과 민심청취를 진행했다.

이날 파라솔당사를 방문한 시민들은 TV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의원과 함께해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파라솔 당사에서 가장 많은 지적은 부동산 정책과 관련한 세제에 관한 내용이었다. 그 밖에 일자리 부족 및 백신 접종 문제에 대한 걱정이 이어졌다.

고영인 의원은 “이번 마련된 파라솔 당사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해 모든 분을 한 번에 만나 뵐 수는 없어 아쉬웠다”면서 “시민들의 고통해소와 성찰을 통한 가감 없는 민심반영을 통해 민주당 혁신과 민심 회복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