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교육평가원’ (교육청등록 원격평생교육원)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아이행복카드와 국민행복카드 등 국비지원·나라배움카드 혜택을 받지 않아도 심리상담사자격증을 포함한 58종 자격증 온라인강의를 조건 없이 누구에게나 무료로 지원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무료지원 이벤트의 취지에 대해 코로나 19 취업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 및 취업준비생의 일자리구하기와 야외활동이 어려운 지금 직장인·재직자내일배움카드 없이도 시청이 가능한 온라인교육을 무료로 지원함으로써 스펙업 및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재능기부·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고 전했다.

‘무료지원 신청방법’은 한국능률교육평가원 홈페이지에 회원가입만 진행해도 자동으로 최대 3과정의 강의 수강료와 시험응시료가 전액 지원되는 방식으로 학습자료실에서 교재와 시험예상문제 또한 무료로 다운받아볼 수 있어 금전적 부담 없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더불어 모든 자격증은 1·2급 통합과정으로 동시취득이 가능하며, 4~6주간 PC와 스마트폰만 있다면 언제든 시청이 가능해 따기 쉬운 자격증, 노후자격증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문화누리카드와 아이사랑카드는 교육, 의료, 문화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급하는 바우처 카드로 이와 비슷한 복지카드로는 지드림카드, 다둥이행복카드 등이 있으며, 국민행복카드 역시 기존의 고운맘카드와 임신카드를 통합해 바우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원에서는 이러한 카드들을 비롯해 국민내일배움카드와 같은 국비지원 유무와 상관없이 자기개발과 육아교육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다양한 자격증 교육을 무료로 제공 중에 있다. 

그 중에서도 교육원에서는 보육교사자격증이나 사회복지사자격증 등 국가자격증과 함께 취득할 시 관련분야 직무향상을 도울 수 있는 방과후지도사자격증과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자격증을 교육 중에 있으며, 더불어 함께 취득 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기획에도 활용되면서 코딩교육과 독서를 활용한 교육과정을 배워볼 수 있는 코딩교육지도사와 독서지도사자격증 과정의 경우 미래유망자격증 과정 및 교육원의 인기 있는 자격증 교육 중 하나이다.

또한 청소년·아동심리상담센터 창업 및 상담시설 업무능력 강화를 돕는 청소년·아동심리상담사자격증과 노인심리상담사자격증이 개설되어 있으며,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매개체를 활용한 미술심리상담사자격증과 색채심리상담사자격증 과정은 예술적 재능이나 전문화된 지식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음악심리상담사 과정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의 기획 및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장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유아교육 및 복지 분야 종사자의 취업 경쟁력을 높여주는 자격 과정으로 특수아동지도사자격증과 문화복지사자격증 교육이 있으며, 1인 미디어 및 유튜버, 블로그 활동을 하는 이들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저작권관리사자격증, 베이비시터 및 아이돌보미서비스 관련 업무 관심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도울 수 있는 베이비플래너자격증과 방과후아동미술지도사자격증, 아동요리지도사자격증 과정 등 다양한 아동교육 관련 자격증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이 외에도 애니어그램, MBTI검사와 퍼스널컬러테스트 등 심리테스트·검사 도구를 활용하는 심리분석상담사자격증과 퍼스널컬러전문가자격증 과정은 올바른 남자·여자면접복장 및 이미지메이킹을 통한 면접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취업준비생 추천 자격증 과정으로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배워볼 수 있어 취업준비를 돕는 스피치지도사자격증, 사무행정 및 업무에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사무행정전문가자격증과 마케팅기획전문가자격증이 있다.

한편,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의 모든 자격증은 자격기본법에 의거하여 국무총리산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등록 되어있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시 활용할 수 있으며, 내일배움카드 사용방법 및 근로자·고용노동부내일배움카드와 무관하게 누구나 무료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교육원에서는 학습자의 편의를 위해 자격증 취득 후에도 한 달간 복습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취업정보센터를 운영 중에 있어 편리함을 더하고 있다. 

무료지원 중인 58종 자격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한국능률교육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볼 수 있으며, 카카오톡과 네이버톡톡, 유선을 통한 1:1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 김도현 기자 digital@incheonilbo.com